기사 메일전송
'기록의 도시' 수원시, 전국에 알린다 - 수원시,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 '기록은 민주주의다-기록의 도시, 수원' 주제로 우수정책관 운영
  • 기사등록 2017-10-26 14:59:00
기사수정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장에 설치한 수원시 우수정책관
[시사인경제] 수원시가 26일부터 오는 29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 ‘기록은 민주주의다-기록의 도시, 수원’을 주제로 우수정책관을 운영하고, 박람회장을 찾은 이들에게 그동안 발간한 ‘백서’(白書)를 소개했다.

수원시는 지난 8년 동안 주요 행사·정책·역사를 상세하게 기록한 백서를 꾸준히 발간하면서 ‘기록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발간한 백서가 36권에 이른다. 1년에 4권 이상 백서를 만든 셈이다.

‘메르스 일성록 69일, 메르스와의 사투‘, ‘정조, 8일간의 행차‘, ‘생태교통 수원 2013‘,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백서‘, ‘근대수원 100년‘, ‘수원의 미래 시민에게 길을 묻다‘ 등 주제도 다양하다. 수원시의 주요 발자취는 빠짐없이 기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원시는 철저한 기록으로 정책실행 과정에서 책임감을 강화하고 있다. 백서는 시민에게 정책을 자세하게 알리는 소통 창구 구실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이번 지방자치박람회에서 우수정책관과 광교2동·지동의 부스를 운영한다. 광교2동은 주민자치 사례를, 지동은 지역 활성화 사례를 홍보한다.

수원시 홍보기획관 관계자는 “수원시는 ‘행정혁신의 기본은 기록’이라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모든 정책진행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면서 “백서는 단순한 기록물 이상이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26일 박람회장을 찾은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화성은 ‘화성성역의궤’라는 소중한 기록유산을 바탕으로 복원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었고, ‘원행을묘정리의궤’가 있었기에 ‘정조대왕 능행차’가 완벽하게 재현될 수 있었다”면서 “업무수행과정에서 생산된 기록을 체계적으로 보존해 ‘기록자치’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8444
  • 기사등록 2017-10-26 14:5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2.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3.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4.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5.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