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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7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사업' 장려상 - 노송지대 노송숲, 광교마루길 가로수 응모
  • 기사등록 2017-10-26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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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송지대 노송숲
[시사인경제] 수원시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17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사업’에서 장려상에 선정됐다.

수원시는 ‘노송지대 노송숲’(도시숲 부문)·‘광교마루길 가로수’(가로수 부문)를 응모해 쾌거를 이뤘다. 산림청은 최우수 1개 지자체(전주시), 우수·장려 각 2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사업은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숲 기능(미세먼지 저감 등)을 잘 발휘하는 우수 도시숲·가로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올해 11회째를 맞는 공모사업에서 처음으로 수상했다.

장안구 이목동에 있는 ‘노송지대 노송숲’은 면적이 4ha(4만㎡)에 이른다. 노송지대는 정조대왕의 효심을 상징하는 곳이다. 정조대왕은 생부 사도세자의 능이 있는 현륭원의 식목관에게 내탕금(임금 개인재산)을 하사해 소나무 500주와 능수버들 40주를 심도록 했다.

수원시는 지난해부터 노송지대 복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복원이 속속 이뤄지면서 녹지공간이 확충되고 시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교마루길 가로수는 하광교동 반딧불이 화장실에서 광교쉼터에 이르는 1.7㎞ 구간에 조성돼 있다. 광교저수지를 보며 걸을 수 있는 광교마루길은 봄이 되면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 산림청이 주최하는 ‘2017년 도시숲 워크숍’ 중 열릴 예정이다.

한상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도시숲을 계속해서 확충해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더욱 노력해 녹지서비스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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