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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채의선 기자 =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정수)는 지난 21일 오후 3시부터 곡반정동 주요 이면도로변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순회 정화활동 및 주민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수 구청장을 비롯해 환경위생과 직원들과 곡선동 통장협의회 등 곡선동 단체원 60여명이 참여했으며, 3개 구역으로 나눠 2시간에 걸쳐 무단투기 적치지역을 순회하며 쓰레기 분리수거 및 원룸단지 및 주변상가를 방문하여 쓰레기 분리수거 및 배출요령을 홍보하는 등 행정지도를 전개했다.




또한 종량제 미사용 쓰레기봉투에 대해 경고문을 부착하는 동시에 규격 봉투 이외에 각종 오물로 혼합된 쓰레기봉투를 펼쳐 주소 및 성명이 표기된 증빙서류 12건을 찾아냈다. 대상 건에 대해서는 사진 자료를 확보, 고발할 예정이다.




곡선동은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이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곡선동을 총 4개 구역으로 나눠 무단투기가 심한 곳을 중점적으로 월-금 오후 2시간 동안 단체원들과 합동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2회에 걸쳐 원룸 청소대행업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 700여개의 원룸단지에 홍보안내문 발송 및 출입구 부착 등 다양한 주민계도활동을 전개한 결과 5월 초보다는 점진적으로 무단투기 쓰레기가 줄어드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는 평가다.




김정수 구청장은 "곡선동 단체원들과 합동으로 곡반정동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서 분리수거활동을 펼쳐보니 쓰레기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단체원과 합동으로 쓰레기 분리수거 정화활동을 전개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며, 오늘 정화활동에 참여한 단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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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23 0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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