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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미세먼지 다량배출 핵심현장 특별점검 실시
[시사인경제] 안성시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사전예방을 위해 미세먼지 다량배출 3대 핵심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11월 이후 중국의 난방 시작과 편서풍의 영향으로 국외 미세먼지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 다량배출 3대 핵심현장인 비산먼지발생사업장, 불법연료사용사업장 등 미세먼지 다량발생 사업장 31개소와 폐기물 불법소각현장을 대상으로 한강유역환경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안성시는 환경과, 자원순환과 환경특별사법경찰 3개반 6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대규모 공사현장, 골재생산업, 레미콘제조업, 건설폐기물파쇄업, 벙커C유 사용사업장 등에 대해 비산먼지 억제시설 운영 상태, 무허가 대기배출시설 설치 여부, 대기방지시설 가동상태, 불법연료유 검사, 폐기물 불법소각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되, 고의적인 불법행위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조치 및 행정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지영수 환경과장은 “미세먼지 발생의 50%정도가 국내 요인으로,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시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번 특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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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25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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