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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형 예술특화교육 결실 한마당…부천아트밸리 발표회 - 공연 한마당 100개교, 전시 한마당 36개교 참여
  • 기사등록 2017-10-25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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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부천아트밸리 발표회 공연 한마당
[시사인경제] 문화특별시 부천시의 특색사업인 부천아트밸리가 운영 7년차를 맞이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2017년 부천아트밸리 발표회’를 개최한다.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창의의 날개 달고 비상하는 부천문화예술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부천시 초·중·고교 학생들이 예술특화교육의 결실을 선보인다.

25일부터 26일까지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공연 한마당에는 100개교가 참여해 관악, 오케스트라, 합창, 밴드, 사물놀이 등 다양한 예술의 향연을 펼친다. 25일부터 31일까지 부천시청 로비에서 열리는 부천아트밸리 전시회에는 36개교가 만화, 도예, 미술, 영화 등 그동안의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천 혁신교육지구 시즌Ⅱ의 대표적 문화예술 교육사업인 부천아트밸리는 문화특별시 부천의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부천의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엘리트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 현재 부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평생교육시설 등 127개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39개 분야 231개 예술교육 프로그램 및 예술감상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아트밸리 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문화예술활동 또한 활발하다. 작년 한해에만 510회의 대회 및 행사에서 공연과 전시를 진행했으며 제53회 전국 초등학생 음악경연대회 대상 등 55건의 수상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부천아트밸리는 부천시와 경기도교육청이 협약해 운영하는 ‘부천 혁신교육지구 시즌Ⅱ’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거점형 운영방식 도입을 통한 공평한 문화예술 교육기회 제공은 물론 심화반 운영으로 초·중·고 급간의 수직적 연계도 도모하고 있다. 이번 ‘부천아트밸리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학교에서부터 문화예술이 활성화돼 ‘문화특별시 부천’을 꽃 피울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영숙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천아트밸리 사업은 부천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풍부한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감수성 향상과 창의적인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오늘 발표회를 통해 감성·창의·꿈을 실현하고 자신의 특기 신장 및 진로탐색 활동을 통해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느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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