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아토피 건강캠프

[시사인경제] 부천시 소사보건센터에서는 지난 21일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제2기 아토피 건강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아토피·천식·알레르기질환 환아 및 가족 400여 명이 참석해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겐 검사, 레크레이션, 건강강좌 및 소망을 담은 케이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를 주제로 한 건강강좌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김환수 교수가 맡았으며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상담 및 ‘아토피피부염 바로 알고 치료하기’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소망을 담은 케이크 만들기’프로그램에서는 ‘할머니 할아버지 건강하세요’라는 소원을 케이크에 담은 어린이를 포함해 10명을 선발·시상하는 콘테스트 행사도 함께 이어졌다.

참석자 가운데 한분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있어서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소사보건센터 관계자는 “아토피피부염·천식·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족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강좌 및 체험프로그램이 11월에도 운영되니 많은 참석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