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오산시 초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초평동 8개 단체협의회가 주최한 ‘2017년 초평동 문화강좌 수강생 발표회’가 지난 20일 물향기문화체육센터 2층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향토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초평동 주민자치 문화강좌 13개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워서 갈고 닦은 솜씨를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이고 누구나 참여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음을 확인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연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행사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했다.
본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손정환 시의회 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내빈과 초평동민 400여명이 참여해 초평동 문화강좌 수강생 발표회를 함께 축하하며 즐겼다.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2019년 6월 신축 준공예정인 초평동주민센터 건립을 통해 초평동 지역주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강좌 프로그램에 참여해 향상된 행정·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처음으로 개최되는 초평동 문화강좌 수강생 발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됨으로 인해 초평동 주민자치 문화강좌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조성됐으며, 향후 더 알차고 풍성한 행사로 발전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초평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철경 위원장은 “초평동과 동 산하단체 및 기관의 협조로 동민들에게 훌륭한 문화공연을 선사하고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