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성병원,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행복한 동행 건강 걷기대회 개최
  • 기사등록 2017-10-23 14:29:00
기사수정
    행복한 동행 건강 걷기대회
[시사인경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 18일, 만성질환자를 위해 일일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충북 괴산에 있는 ‘산막이 옛길’에서 3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만성질환이 있는 대상자 27명과 안성병원 의료진(의사포함) 1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안성병원 의료진은 걷기 시작 전 건강하게 걷는 법에 대해 교육했으며, 운동 전·후 혈당의 변화를 비교해보고 1:1 건강상담까지 병행해 참석자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참석자 이모씨는 “안성병원에서 만성질환자를 위해 매월 교육도 해주시고, 전문간호사가 정기적으로 관리해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걷기 행사까지 시켜주셔서 너무 좋았다, 경치 좋은 곳에서 건강관리까지 하게돼 행복하다”는 소감을 나타냈으며, 김모씨는 “걷기 운동이 좋다는걸 알면서도 실천이 어려웠는데,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실제 혈당이 낮아지는 것을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김용숙 안성병원장은 출발전 인사말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동기부여로 참석자들을 격려했으며, 안성시 만성질환 유병률 감소와 건강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병원은 향후에도 안성시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점, 건강실천률이 타 시도보다 낮은점 등을 반영해 교육과 상담,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8246
  • 기사등록 2017-10-23 14:2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