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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마동 풍물 어울마당 제10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시사인경제] 오산시는 지난 22일 광주 광역시에서 폐막한 제10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오산시 세마동 풍물 어울마당이 21일 각 광역자치단체 대표로 출전한 총 49개팀 중 12개팀을 선발하는 예선을 통과해 22일 본선 무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세마동 풍물 어울마당은 2016년 11월 오산시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된 우수동아리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오산시 대표로 지난 9월 21일에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경기도 대표로 이번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오산 외미걸립농악을 기반으로 시작한 풍물 어울마당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화려한 상모돌리기와 흥겨운 자진모리, 휘모리 장단에 맞추어 원진, 십자진, 가새치기 등의 진법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특히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새롭게 선보인 서커스를 방불케한 아슬아슬한 피라미드 쌓기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대회를 마친 최철민 대표는 “그동안 전국대회를 준비할 수 있는 연습 공간이 없어 주차장에서 연습하다 발목을 다치고 넘어지는 애환이 너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모든 단원들이 합심해 아낌없이 기량을 발휘했다고 생각하며, 그래서 후회는 남지 않는다. 전국대회를 통해 확실히 프로급 이상의 공연을 봤고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연습해 전국대회 제패의 꿈을 키워 가겠다”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를 위해 시행사와 바쁜 동정에도 출전팀을 인솔하며 응원과 무대 공연을 지원한 신선교 세마동장은 “세마동 풍물 어울마당이 경기도 대표로 참여해 전국대회에서도 인정을 받고 장려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대상과 버금가는 값진 성과를 올렸다”고 최철민 대표와 단원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냈으며, 정찬성 세마동 주민자치회장도 “그동안 연습하고 고생한 단원들에게 너무도 고맙고 감사하며, 비록 대상은 아니지만 오산시 세마동을 알리고 문화프로그램 동아리지만 이런 큰 무대를 경험하고 높은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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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23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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