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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청
[시사인경제] 부천시보건소는 유행 시기에 접어든 수두·유행성이하선염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수두·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같은 호흡기 분비물 등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이다. 특히 영유아나 초등 저학년에서 발생률이 높다.

단체생활을 하는 보육시설이나 학교 등에서 환자가 발생할 경우 빠르게 전파될 가능성이 높아 발생상황을 보건소에 신고해야한다.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는 생후 12∼15개월 영아에 대한 수두 접종, 12∼15개월과 만 4∼6세 영아에 대한 MMR(풍진, 유행성이하선염, 홍역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국가예방접종은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장동구 부천시보건소 건강안전과장은 “단체생활을 할 때는 한 명만 감염병에 걸려도 집단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며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을 실천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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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23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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