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최근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으로 집단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가을철 유행시기인 10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단체생활 예방수칙 및 개인위생 관리를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이 질병은 예방접종을 제때에 완료하면 감염병 발병을 사전 방지 할 수 있으며, 만일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줄일 수 있으므로 영유아가 있는 보호자는 홈페이지(https://nip.cdc.go.kr)에서 자녀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해 미 접종 시에는 병, 의원 및 보건소에서 접종하기 바란다.
아울러 병, 의원에서는 집단시설인 보육시설, 학교, 유치원생중 의심환자 진료 시 등원. 등교 중지 등 전파 교육을 실시한 후 관할 보건소에 지체 없이 알려줘야 한다.
수두,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은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 (비말) 같은 호흡기 분비물 등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전염력이 매우 강하고 빠르기 때문에 집단생활에서는 한명만 걸려도 집단발생으로 번질 수 있으므로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 지키기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한 경우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기 ▲집단유행을 막기 위해 감염 환자는 전염기간 동안에는 등원·등교를 하지 않기와 같은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