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지난 14일 충북 청주 충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제3회 전국전통예악 경연대회 시조단체부에 평택시조동아리 모임 10명이 참가하고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평택시조동아리팀은 전국에서 선별 초청된 간체대항 경창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그동안 전국에서 드물게 단체대항 시조경창대회가 있었지만 한 번도 참가를 하지 않다가 회원 간의 친목 도모는 물론 전국에서 으뜸으로 평가받고 있는 평택 시조를 더 많이 알리기 위해 참가를 경정하고 전 회원이 모범적인 경창을 보여줌으로서 심사위원들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하며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것이다.
평택시우회는 신장2동 주민센터 건너편 명륜노인정 건물 3층에서 매주 화,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보자를 비롯해 명창수준의 시조인들이 모여 함께 시조를 즐기고 있으며, 언제 누구든 하고 싶은 사람들은 대환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송탄 쪽으로 오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팽성노인복지관에서도 매주 화요일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하고 있으며, 신입회원은 언제든지 사무실에 가입 신청을 하며 무료로 지도를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