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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7년 공중케이블정비 자치단체 협조도 평가'에서 만점으로 '우수지자체' 선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수원시에 공중케이블 대상지 투자사업비로 인센티브 18억 3800만 원을 비롯해 104억 2600만 원 배분
  • 기사등록 2017-10-20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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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신주 공중케이블 정비
[시사인경제] 수원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17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지방자치단체 협조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시, 6대 광역시 등 인구 50만 이상 20개 도시를 대상으로 공중 케이블 정비사업 협조도를 평가했고, 수원시는 ▲현장지원협조(40점) ▲사업관리협조(40점) ▲주민협조(30점) 등 전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종합점수가 100점인 지자체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종합점수 80점 이상인 지자체를 ‘우수지자체’로 선정해 정비사업 투자비 인센티브(추가 배분)를 부여한다. 수원·부천·부산·광주·남양주·서울·대구·안양시 등 8개 지자체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대상지 투자사업비 배분을 확정했고, 수원시에 인센티브 18억 3800만 원을 비롯해 104억 2600만 원을 ‘2018년도 관내 공중케이블 투자사업비’로 배분했다. 수원시는 이달 말까지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정비사업 대상지를 알릴 예정이다.

수원시는 내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구별로 전수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원시,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와 함께 구성한 ‘공중선 정비 추진협의회’가 정비대상지 사업 물량과 사업비를 산출했다.

수원시는 2013년부터 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 지역통신사업자와 함께 불량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추진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있다. 정비 대상은 ▲얽혀있거나 여러 방향으로 설치된 인입선(본선에서 특정 장소까지 따로 끌어들인 선) ▲폐기해야 할 공중케이블 ▲하나의 전주에 과다하게 설치된 통신 설비 등이다.

수원시는 올해 파장동 파장시장, 송죽동 일림공원, 연무동·조원1동 행정복지센터, 세류2동 버드내경로당·신원연립·남부교회, 우만2동 금성아파트 일원 등 8개 지역 전신주·통신주의 공중케이블을 정비하고 있다.

수원시는 ‘공중선 정비 추진협의회’ 회의를 틈틈이 열어 정비사업 진행 중 문제점이 발견되면 보완책을 마련하고, 반상회보 등에 공중케이블 정비 일정 등을 게재해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창수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 도로정비과장은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지자체 협조도 평가에서 만점으로 1위를 차지해 기쁘다”면서 “전신주 위에 얽히고설킨 공중케이블을 정비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원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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