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평택시, 2017년 도시대상 지원체계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 제11회 도시의 날 기념식 및 도시대상 시상식 평택시 한국소리터 개최
  • 기사등록 2017-10-19 13:30:00
기사수정
    평택시 2017년 도시대상 지원체계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시사인경제] ‘제11회 도시의 날‘행사가 지난 18일 평택호 한국소리터에서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홍배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 공재광 평택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평택시 의회 의원등 각계 인사와 관련 학과 교수, 학생,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평택시는 2016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도시지원체계 부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도시대상 지원체계 부문은 시 행정의 주민참여 활성화 노력, 토지이용 관리등의 분야를 중점 평가하는 것으로 높은 개발압력에도 불구하고 도시의 계획적 성장을 유도하고 도시기본계획시 도시계획 시민 계획단을 운영하는 등 시민 소통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평택시는 평택항과 고덕국제화 계획지구 등 각종 택지 개발사업 및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삼성반도체, LG전자 대규모 산업시설 입지로 개발압력이 높고 다양한 시민 의견이 존재함에도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도시계획시민계획단, 시민 원탁토론회 등 다양화된 창구로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과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시관리를 통해 난개발을 억제하고 계획적 개발을 통해 정주하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노력해 왔던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 등 학계·연구기관·실무단체 등에서 도시·환경·경제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추천받아 도시대상 평가단(단장 : 김홍배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을 구성하고, 도시의 사회, 경제, 환경, 지원체계, 우수시책 등에 대해 평가지표에 따라 서류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수상 지자체 17개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은 경기도 의왕시, 국무총리 상은 대전시 중구 등이 수상했으며 총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평택시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기념식과 시상식 이외에도‘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미래 도시정책방향‘을 주제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정책포럼과 ‘헤비타트Ⅲ 도시 의제‘주제로 한 학술행사, 스마트시티 체험전, 도시 사진전, 대학생 등 청년이 참여하는 도시설계 학생공모전 등 다채로운 행사로 볼거리와 도시 관련 최신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으며 500여 명의 관계자와 시민이 참여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환영사에서 “평택시를 방문해주신 국토교통부, 관련 학회, 수상 지자체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특히 작년 대통령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기회를 주신 국토교통부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관계자 여러분께 48만 평택시민 그리고 1,800여 명의 공직자를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평택항, 삼성반도체, LG전자 등 훌륭한 도시기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도시로, 시민들이 편안하게 정주할 수 있는 도시로 지속 성장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8127
  • 기사등록 2017-10-19 13:3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획특집②]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인구 증가 속도가 빠른 오산시의 의원 정수 확대 논쟁이 지역 내 뿐 아니라 지방자치 제도 전반의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타 지역과의 비교에서 오산시의 대표성 지표가 불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인구 대비 의원 수’는 한 지역의 지방의회 대표성이 얼마나 촘촘하게 확보되는지를 가...
  2. [기획특집①]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오산시 인구가 약 27만 명을 넘어섰지만, 시의회 의원 정수는 30여 년째 변함없이 7명으로 고착돼 있다. 인구 증가 속도를 감안할 때, 이러한 구조가 시민 대표성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산시의회는 최근 의원 정수 확대 건의안을 경기도에 제출하며 본격적인 논쟁의 문을 열었다.오산시는 1991년 지방자치 시행 당시 인구 약...
  3. [기획특집③]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오산시의 의원 정수 확대 논쟁은 단순히 지역 의회 숫자를 늘리는 문제가 아니다. 제도적 한계와 절차적 제약 속에서 지방자치 제도 전반의 개선 방향까지 포함하는 쟁점으로 비화하고 있다. 핵심은 법과 현실의 괴리, 경기도 승인 절차, 공직선거법 개정 과제다.현재 「공직선거법」상 지방의원 정수는 시·도별 총량제 기반으로 규정..
  4.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족 찾기’ 추진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유해 발굴과 기록물 정리로 사망 사실이 확인된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38명의 유족을 찾는다고 22일 밝혔다.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족 찾기’ 사업 대상자 38명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선감동 공동묘역 발굴 과정에서 DNA가 검출..
  5. 물향기산악회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 성료 물향기산악회는 지난 20일, 오산 강원도민회 회의실에서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물향기산악회 감사 박민호의 연혁보고를 시작으로, 산악회의 17년 역사를 되짚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2008년, 고(故) 이택삼 초대회장의 헌신으로 첫발을 내디딘 물향기산악회는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을 가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