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2017 경기건축문화제 개막식
[시사인경제] 시흥시에서 개최된 <2017 경기건축문화제>가 지난 13일에서 15일 3일간 6,000여 명의 관람객의 참여로 성공리에 마쳤다.

경기도와 시흥시가 주최하고 경기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2017 경기건축문화제>는 지난 13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 동안 경기도의 우수한 건축문화를 보여줬다.

개막식은 시흥 배곧초등학교 취타대의 행진으로 시작해 경기도 건축사회 합창단의 공연과 황정복 경기도건축사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으며,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김윤식 시흥시장, 황정복 추진위원장, 차기 개최지인 안산시의 제종길 안산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건축문화상을 통해 계획 작품과 사용승인작품, 도시건축사진전 등의 시상식을 통해 경기도 건축문화의 높은 수준을 보여줬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올해는 시흥시에 맞게 건축인문학과 친환경건축 교육을 통한 건축의 본질 및 미래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특히 시민이 직접 계획하고 설계하는 시흥건축학교와 시민이 직접 자신의 보금자리를 시공하는 작은집 건축학교를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된 건축문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주요 부대행사로 건축물 그리기대회, 친환경집짓기, 전통건축체험, 토요꿈다락 건축학교, 시흥도시건축 특강 등 다양한 행사로 시민의 수요를 충족시켰다.

시흥시는 이번 2017 경기건축문화제 개최를 계기로 시흥시 건축문화제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을 시민이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역량강화 및 시 건축물의 품질향상을 위한 사용승인부문에 대한 시상도 강화해, 2018년을 시흥시 건축문화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을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8037
  • 기사등록 2017-10-18 09:0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2.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3.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4.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5.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