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미국 전통문화축제인 할로윈 페스티벌이 대규모로 열린다.
미국의 대표 축제인 할로윈과 아시아권의 유사행사인 코스프레 행사를 융합한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 15시부터 20시까지 송탄미군부대 정문 앞 신장쇼핑몰에서 열리며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민신문,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송탄상공인회, 평택국제중앙시장, 한국외국인관광시설협회 송탄지부가 주관한다.
페스티벌에서는 군악대와 거북놀이를 앞세운 거리 퍼레이드 및 코스프레 콘테스트가 열리며, 귀신의 집·할로윈분장·다문화의상·신나는마술·전래놀이 등 체험의 장도 마련된다. 또한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준비된다. 공연은 홍대앞 인디밴드 '록시' 및 미8군 밴드 등의 공연과 거북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코스프레 콘테스트 사전 접수는 지난 9월 25일부터 오는 10월 27일 14시까지 평택시민신문 홈페이지(www.pttimes.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후 평택시민신문 이메일(webmaster@pttimes.com)로 보내면 된다. 코스프레 참가자에게는 최우수상 1팀에 50만원, 우수상 각 부문 (남자개인/여자개인/단체 부문) 1팀씩 3팀에 각각 30만원의 부상과 상장이 주어진다.
또한 평택시민신문 홈페이지에 행사 사진을 올리면 우수작을 선정하는 사진 콘테스트도 열리며 최우수상 30만원과 우수상 세 팀에 각 10만원이 시상될 예정이다.
사진접수기간은 행사당일인 28일부터 11월 5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