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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의 밤이 다시 살아난다” - 오는 28∼29일 ‘DDC 할로윈 클럽데이’ 개최
  • 기사등록 2017-10-17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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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C 할로윈 클럽데이
[시사인경제] 오는 28, 29일 동두천에서 20, 30대를 대상으로 한 독특한 도심재생 야간축제가 펼쳐진다.

축제 이름은‘DDC(동두천) 할로윈 클럽 데이’이며, 축제의 주제는 동두천 야생(夜生)이다. 할로윈을 맞아 동두천의 밤을 다시 살리겠다는 것이다.

이번 축제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힙합, DJ, EDM(전자댄스뮤직) 등을 선보인다. 우선 보산동 관광특구 야외무대에서 DDC(동두천) 할로윈 스페셜 콘서트가 개최되며, 28일은 스윙스, 한요한, DJ 김성수 등이 출연하고, 29일에는 Dok2(도끼), 콰이엇, 정흠밴드 등의 공연을 펼친다.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Dok2(도끼)는 현재 가장 뜨거운 랩 스타 중 한명이며, 콰이엇은 힙합래퍼 겸 프로듀서로 윤미래, 드렁큰 타이거의 히트곡을 제작하기도 했다.

특히 행사기간 중 동두천 관광특구 클럽 2개소에서 개방 이벤트도 진행된다. S-CLUB과 팬타곤 클럽은 기존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내국인이 출입할 수 있도록 새롭게 리모델링한 곳이다.

S-CLUB에서는 디제잉을 주제로 DJ 김성수, DJ 조이, DJ 주스, 영넌스가 출연하며, 팬타곤 클럽에서는 밴드공연을 주제로 전기장판, 비서스포, 요아밴드, 선데이로맨스, THE ZAXX, ROD Sonnet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거리에서는 가면의 드러머 ‘매드케이’, 정흠밴드, 블로파인 등 색다른 버스킹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할로윈 나이트 마켓, 할로윈 코스튬, 할로윈 포토존, 타임슬라이스 체험, 좀비 퍼포먼스, 할로윈 코스튬 대회, 푸드트럭을 활용한 기존 동두천만의 세계음식 등 먹거리가 마련될 예정으로 관람객들은 할로윈 관련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고 동두천만의 특색 있는 음식과 공방 체험도 함께할 수 있는 셈이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28일에 ‘제14회 뉴욕핫도그 먹기대회’가 야외 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개인전, 단체전, 커플전, 핫도그 길게 만들기로 구성되며, 걸그룹 ‘리브하이’와 시오시작, 래퍼마취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사전 참가신청은 뉴욕핫도그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동두천시에서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경기도와 함께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K-Rock 빌리지 조성사업을 실시했으며, 많은 노력을 통해 ‘두드림뮤직센터’개관식을 진행한다. 두드림 뮤직센터는 미군의 감축과 이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산동 관광특구의 활성화를 위해 공방과 함께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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