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고양시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어울림영화관에서 지난 13일부터 오는 28일 매주 금, 토 G시네마<여배우는 오늘도>를 상영한다.
<여배우는 오늘도>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여배우 문소리의 감독/각본/주연작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여성으로서의 삶과 직업으로서의 배우, 더불어 영화에 대한 깊은 사랑을 데뷔 18년 차 배우 문소리의 스크린 밖 일상을 통해 경쾌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은 작품이다.
<여배우는 오늘도>는 노메이크업뿐만 아니라 스크린 밖 여배우의 일상의 민낯을 여실히 드러내는 영화다. 또한 한시도 ‘여배우’라는 타이틀을 놓을 수 없는 상황들에서 오는 빵! 터지는 자연스러운 유머들이 생생하다. 특히 소소한 반전을 품고 있는 생활 대사가 영화적 리듬과 재미를 북돋우며, 맞춤복을 입은 듯 연기인지 연기가 아닌지 경계를 넘나는 배우 문소리의 生연기의 명불허전을 목도할 수 있다.
남자배우 중심으로 편재돼 있던 대한민국 영화판에서 여배우 중심의 영화가 조금씩 늘어나 흥행하는 추세를 보이는 최근,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인 배우 문소리 감독/각본/주연작인 진짜 문소리의 원톱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가 여배우 원톱 영화의 흥행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여배우는 오늘도> 관람 후 감독 겸 배우 문소리와 씨네마톡이 이루어진다. 감독이자 배우, 그리고 엄마, 아내, 며느리 문소리의 이야기를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