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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시사인경제]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김영삼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분기 외투기업인의 날’을 가졌다.

분기 외투기업인의 날” (Foreing Investors of the Quarter)은 분기별로 실적이 우수한 외국인투자기업을 선정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표창 수여자는 올해 1, 2분기에 외국인투자 실적이 우수하고 고용창출 기여도가 높은 외투기업 등을 기준으로,

▲ 대기업(1개사), ▲ 중견기업(1개사), ▲ 중소기업(2개사), ▲ 신규 외국인투자기업(2개사), ▲ 조력기업(1개사)로 구분해 7개 기업 대표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준다.

산업부는 표창수여 후 간담회를 통해 우수 외투기업의 그간 우리경제에 대한 기여를 치하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기업인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들어다.

“분기 외투기업인의 날” 행사는 국민경제 기여도가 큰 외국인투자기업의 기업인 사기진작을 위해 매분기별 이전 분기 외국인 투자유치에 이바지한 2~3개 기업을 선정해 운영할계획이다.

상을 받은 기업인은 이미 시행하고 있는 “이달의 무역인상” 수여기업과 같이 수출신용보증을 1.5배 한도로 우대받으며, 단기수출보험 총액한도도 우대 받는 혜택을 받는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엘타워 호텔에서 부대행사로 최근 대내외 경제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참석자들 간의 원활한 소통·정보 공유와 금년 “하반기 외투기업들의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17개 광역지자체 및 7개 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담당관, 코트라 등 외국인투자유치 지원기관, 투자유치 전문가 자문단 등 100여명을 초청해 투자유치 세미나를 했다.

세미나는 ▲ 국제적인 외국인직접투자(FDI) 흐름과 주요국 투자증감 원인분석, ▲ 우수 투자유치 성공사례, ▲ 지자체 투자유치 제고를 위한 정부 지원사업, ▲ 소재부품분야 투자유치 협력사업 등을 설명했다.

이날, 김영삼 무역투자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대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현재 상황에 대한 철저한 진단과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투자유치 전략 모색이 필요한 시기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생각을 모아 이익을 넓힌다는 “집사광익 (集思廣益)”이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금일 참석한 모든 사람이 지혜를 모아, 현재 어려운 상황을 함께 타개해, 올해 4분기 실적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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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17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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