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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찾아가는 부모교육’ 열어 - 건강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법 알려
  • 기사등록 2017-10-17 1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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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물마을 5단지 찾아가는 부모교육
[시사인경제] 화성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고 건강한 인터넷 사용법을 알리고자 17일 한우물마을5단지(향남읍)에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열었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 30명은 인터넷 및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자녀를 이해하기 위한 부모역할 및 대처법을 배웠다.

앞서 센터는 지난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3,6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관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위험군이 125명(3.3%)으로 확인됐다.

아동, 청소년기는 호기심이 많고 순간적 만족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 인터넷 중독에 빠지기 쉬워 예방하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이번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기안지역아동센터, 한백초등학교, 청목초등학교, 삼괴중학교 등 관내 학부모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송윤재 해솔정신건강의학과 원장, 진성남 메타메디병원 원장, 노동현 디딤정신건강의학과 원장, 홍성관 한국IT전문학교 교수, 김희경 놀이미디어센터 국장 등이 강연자로 초청돼 자녀들의 인터넷 사용과 관련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전망이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조금 더 이해하고 소통하면서 인터넷 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현재 정남본소(정남면보건지소 1층)와 동탄분소(동탄보건지소 2층)에서 인터넷 중독, 알코올, 마약, 도박 등으로 힘들어하는 시민 및 그 가족들을 위한 사례관리와 중독폐해예방교육, 홍보활동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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