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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홍명보 장학재단과 수원시 축구발전, '수원 홍명보 축구교실' 성공적 운영을 위한 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7-10-1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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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청
[시사인경제] 수원시와 홍명보 장학재단은 17일 수원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축구발전과 ‘홍명보 축구교실’ 수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홍명보 축구교실에서 사용할 경기장(수원종합운동장) 사용료를 ‘수원시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에 따라 30% 감면해 주고, 사무실 1개소 공간(임대료 별도)과 어린이용 골대 등 운영에 필요한 부대시설을 지원하게 된다.

홍명보 장학재단은 축구교실에서 유소년 축구 기량 향상, 체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축구교실에서 발굴한 재능있는 선수가 엘리트 축구 선수로 전환할 의사가 있으면 축구부가 있는 수원 소재 학교 또는 축구 클럽에 우선 추천한다.

또 자선 축구경기 수익금 복지관 기부, ‘홍명보의 수비훈련 클리닉’ 운영, 취약계층 청소년 무료 교육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홍명보장학재단은 수원홍명보어린이축구교실이 창단된 2005년 처음으로 협약을 체결한 후 5차례에 걸쳐 협약을 갱신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수원홍명보축구교실은 반별로 주 5회 3시간(월∼금요일, 16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한다.

‘홍명보 축구교실’의 홍명보 총감독은 FIFA U-20 월드컵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이승우 선수(이탈리아 헬라스 베로나 FC) 등 유능한 선수를 다수 발굴했다. 또 매년 축구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축구용품을 후원했다. 경동원, 무봉사회복지관 등 수원시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홍명보 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홍명보 총감독 등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홍명보 축구교실 출신 유소년 선수들이 성장해 수원 FC에서 활약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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