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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새마을회, 홀몸어르신 경로잔치 개최 - 홀몸어르신 400명과 사동 행복나눔터에서 뜻깊은 시간 가져
  • 기사등록 2017-10-17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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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몸어르신 경로잔치
[시사인경제] 안산시 새마을회는 지난 13일 행복나눔터(구(舊) 상록구청사)에서 관내 홀몸어르신 400명을 모시고 경로잔치와 돋보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당초 300명의 어르신들을 모실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경로잔치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날 행사는 월피동 새마을회원들로 구성된 난타공연팀 공연으로 경로잔치의 분위기와 흥을 끌어올렸으며, 어르신들은 새마을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공연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본오2동에서 오신 김○○어르신은 “평소 안산시새마을회가 좋은 일들을 많이 하는데 이런 잔치까지 열어줘서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며 한껏 웃음을 지으셨다.

경로잔치를 준비한 정차동 새마을회장은 “외롭게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께서 오늘 행사로 즐거움을 얻으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홀몸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새마을회는 올해 경기도 보조금을 지원 받아 홀몸노인돌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봄 마늘쫑 반찬봉사와 효도관광, 이번 경로잔치에 이어 겨울철 방풍·방습지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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