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부천시 오정보건센터는 관내 10개 초등학교 학생 2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충치예방 불소바니쉬 도포를 실시한다.
센터는 연 2회 초등학교를 방문해 구강건강관리방법과 올바른 칫솔질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지난 1학기에는 불소겔 도포를 함께 실시했다.
영구치가 맹출하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영구치가 완성되는 중학교 1학년까지는 치아우식증(충치)이 발생하기 쉬워 구강관리가 중요하며, 불소는 아동의 치아면을 단단하게 해 충치예방에 효과적이다.
센터는 이달 말까지 초등학생 대상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바니쉬 도포를 진행한다. 11월에는 관내 중학교 3곳의 학생 5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문옥영 오정보건센터장은 “100세 시대에 살고 있는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