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부천시보건소가 근로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건강한 직장만들기 요가교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달 20일부터 동부하이텍 직원 86명을 대상으로 퇴근시간을 활용한 요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 1회 씩 총 10회 과정으로 오는 11월 2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요가교실은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유연성을 강화하는 스트레칭, 척추 및 허리 강화 운동, 심적 안정 및 수련을 위한 호흡명상으로 구성돼있다.
요가교실에 참석한 근로자들은 “평소 따로 시간을 내어 운동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사내에서 운동할 수 있어 편리하고 업무스트레스도 해소된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선숙 건강증진과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형성하고 건강생활 실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