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10회 남양주 한강걷기 페스티벌 오는 14일 개막 - 다산 정약용 해배 200주년을 기리는
  • 기사등록 2017-10-11 10:47:00
기사수정
    제10회 남양주 한강걷기 페스티벌
[시사인경제] 남양주를 대표하는 전국 걷기축제로 자리잡은 ‘제10회 남양주 한강걷기 페스티벌’이 오는 14일 오전 9시 남양주시 조안면 물의정원에서 개최된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걷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예년과는 달리 2017년 경세유표 저술 200주년을 기념하고 2018년 다산 정약용의 해배 2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치러진다.

걷기 코스는 5㎞(마음의 정원), 10㎞(다산유적지) 총 2개 구간으로 운영되며, 참가신청자 전원에게는 셀카봉 등의 상품이 주어지고, 각 코스를 완보한 참가자들에게도 행운권을 통한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물놀이 등 각종 공연과 유기농 먹거리 장터, 그리고 가상스포츠 체험 박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북한강변을 따라 조안면 물의 정원에서 마음의 정원으로 가는 노랑코스모스 산책로와 다산정약용선생의 숨결이 묻어나는 다산유적지 코스는 멋진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산책하기 안성맞춤인 장소로, 수도권 최고의 걷기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시민 여러분들께서 걷기 코스를 걸으며 가을 정취를 느끼고 건강까지 챙기는 좋은 경험을 하시길 바라고, 다산사상인 ‘애민사상과 실사구시’ 정신을 기리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소감을 밝혔다.

이번 한강걷기 페스티벌 참가비는 일반 5천원, 단체(20인 이상) 4천원이며, 남양주시걷기연맹 홈페이지(www.nyjwalking.net)를 통해 참가신청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7775
  • 기사등록 2017-10-11 10:4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