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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 ‘도시의 나무 친구들’을 만나다 - 10월 ‘도시의 나무 친구들’ 고규홍, 최경식 작가와의 만남 진행
  • 기사등록 2017-10-11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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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칼럼니스트 고규홍 작가와의 만남
[시사인경제] 청명한 가을하늘, 알록달록 옷을 갈아입고 있는 나무들이 돋보이는 요즘 가장 읽기 좋은 그림책인 ‘도시의 나무 친구들’은 곁에 있지만 좀처럼 보지 못하는 우리 주변의 나무 이야기를 시적인 글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논픽션 그림책이다. 실제 한 아파트 단지 주변에 사는 나무와 꽃과 풀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으로 이 책 속에 등장하는 나무들은 우리나라 어디에서든 볼 수 있다.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도시의 나무 친구들’의 고규홍, 최경식 두 작가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두 번에 걸쳐 진행되는데 오는 14일 오후 2시 고규홍 작가의 ‘도시의 나무 친구들’ 강의가, 21일 오후 4시에는 최경식 작가와 함께하는 나무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규홍 작가는 나무칼럼니스트이자 ‘도시의 나무 친구들’의 글 작가다. 이번 강연은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우리 주변의 나무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하고 부모가 직접 아이들에게 우리 곁의 나무와 자연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최경식 그림 작가와 함께하는 나무 워크숍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들을 ‘도시의 나무 친구들’을 함께 보고 우드락 판화로 꾸며보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시의 어른들과 어린이들이 이번 강의와 워크숍을 통해 우리 주변의 나무를 만나고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날씨 좋은 10월 주엽어린이도서관으로 독서 나들이를 해보길 권한다”고 전했다.

한편 두 강의 모두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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