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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향한 꿈!! 울진비행훈련원‘하늘장학생’ 선발 - 조종사를 꿈꾸는 사회적 배려 계층 대상 전액 장학금 지급
  • 기사등록 2017-10-11 0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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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시사인경제]국토교통부는 조종사를 꿈꾸는 사회적 배려 계층을 대상으로 울진비행훈련원 훈련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하늘장학생’을 오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하늘장학생 제도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가 운영 중인 울진비행훈련원의 조종사 훈련과정을 지원(국고보조금 50%+ 비행훈련사업자 50%)해 사업용 조종사 자격 취득 및 항공사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최종 선발된 ‘하늘장학생’ O명에게는 사업용조종사 과정 및 교관 교육과정까지의 교육비, 기숙사비(식비포함), 교재비 등을 포함한 전액(1인당 약 8천만원, 정부와 훈련사업자 공동부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하늘장학생’은 동 과정을 통해 사업용조종사 및 교관자격을 취득해 비행교관으로 근무하며 추가 비행경력을 쌓은 후, 향후 항공사 부기장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2013년 첫 모집을 실시한 ‘하늘장학생’을 통해 총 6명을 선발·지원했고, `17년 10월 현재 1명은 교관 채용예정, 3명은 교육 중, 나머지 2명은 수료 후 교관으로 근무하며 항공사 부기장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하늘장학생’ 선발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했던 청년들이 다시 조종사의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항공사 및 훈련기관 등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하늘장학생’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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