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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천사마라톤대회 성황리 개최 - 유연아 무용학원 댄스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
  • 기사등록 2017-10-10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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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천사데이 기념 제14회 천사마라톤대회
[시사인경제] (사)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에서 주최하고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한국수자원공사 동두천수도관리단, ㈜세코닉스 등이 후원한 ‘2017 천사데이 기념 제14회 천사마라톤대회‘가 지난 9월 30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3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매월 수천 명에 달하는 ‘희망 천사’들의 소액 기부를 통해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장애가구 등 불우이웃을 돕는 풀뿌리 자치기부·봉사운동인‘천사운동’이 2002년 동두천시에서 시작됐고, 그와 함께 매년 10월 4일을 ‘천사데이’로 선포하고 나눔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자선 마라톤대회를 개최한지 올해로 어느덧 열네번째를 맞이하게 됐다.

올해 천사마라톤대회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 윤의철 28사단장, 홍석우, 박형덕 경기도의회 의원, 소원영 동두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 임완택 동두천·양주 교육장과 사회단체장들, 그리고 멀리 일본 시마다시의 동두천시 우호위원회 하라마츠 요시노리 위원장 일행 등 각계 인사들이 나눔과 희망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올해도 기부금과 참가비 수익금을 희귀난치병 환우들에게 전달했으며, 행사 당일 100여 명의 천사기동봉사대가 출동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집수리봉사, 보일러수리, 청소, 건강검진, 생필품전달 등의 사랑 나눔도 실천했다.

가족 단위로 행사장을 찾은 3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10.04km, 5km 및 2.5㎞ 코스로 진행된 마라톤과 걷기 대회를 통해 희망의 레이스에 함께 했고 유현아 무용학원의 방송댄스와 밸리댄스 공연, 태어로즈 영웅단 태권도시범, 트로트 가수 한윤성의 공연, 동두천시 두드림댄스팀과 동두천초등학교 힙합댄스교실 연합팀의 활기찬 댄스공연, 동두천여자중학교 댄스 동아리 크리티아의 축하공연과 국궁시범,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를 함께 즐기며 아름다운 가을날의 정취를 만끽했다.

김지욱 (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장은 “이제 14회째를 맞는 천사마라톤대회는 동두천에서 시작된 천사운동의 상징으로 자리매김을 굳건히 하고,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전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자발적 기부문화의 대표주자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주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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