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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어르신들의 열정가득 경진 대회 열려 - ‘신바람 난 경로당’ 15개 팀 총 350여 명 참석
  • 기사등록 2017-10-10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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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바람 난 경로당 프로그램 경진대회
[시사인경제] 고양시의 ‘신바람 난 경로당’ 프로그램 경진대회가 지난달 29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15개 팀, 총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프로그램 경진대회는 고양시 특화 경로당인 ‘신바람 난 경로당’ 15개소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참여 동기 부여 및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대회는 고양시 3개 노인지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대한노인회 일산동구지회 소속 실버두드림팀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격려사 및 축사 ▲7개 경로당 프로그램 공연 ▲레크리에이션 ▲8개 경로당 프로그램 공연 ▲‘고양시실버아코디언연주단’ 식후공연 ▲심사위원 심사총평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영예의 1등은 지난해에 이어 ‘일산서구 소재 반석 경로당’이 차지했다. 2등은 덕양구 소재 별빛7단지 경로당이, 3등은 일산서구 소재 문촌7복지관 경로당이 수상했다.

대회 결과에 따라 1등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 4∼15등은 5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됐으며 심사 평점은 ‘신바람 난 경로당’ 종합 평가점수에 30%로 환산돼 반영될 예정이다.

경진대회 심사위원장인 김훈태 고양시 노인복지과장은 “신바람 난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너무도 열정적으로 공연을 보여 주셔서 우열을 가르기 어려웠다”며 “근소한 차이로 순위를 가릴 수 밖에 없어 송구스럽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양시 특화사업인 ‘신바람 난 경로당’은 건강, 문화, 일자리를 해결하는 신개념 경로당 활성화 민·관 협업사업이다. 기존 경로당에 지원하는 운영비 60만6천 원 외에 ▲매월 20만4천 원의 추가 운영비 ▲주 2회 건강·문화 프로그램 ▲월 1∼2회 재능기부 등 지역연계 프로그램 ▲연 2회 고양시 찾아가는 문화 활동 공연 ▲도배·장판 등 경로당 환경개선 ▲경로당 일거리 ▲연 2회 경로당 임원워크숍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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