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임성택 기자 =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정수)에서는 2013년도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융화 프로젝트로 새로이 시행하는 「다(多)문화가족의 소통커뮤니티」시작을 위해 3월 21일 목요일 10시 30분부터 여성결혼이민자 11명과 권선구 여성자원봉사자 11명의 일대일 결연식을 가졌다.




김정수 구청장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된 결연식에서 처음 만나는 참여자들은 서로 반가운 인사를 했고 결연식 이후에는 참여자들 모두 함께 “자녀와 부모가 함께 성장해 가는 아름다운 부모의 길”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는 낯선 나라에서 낯선 방식으로 자녀를 양육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주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이었다. ‘자녀 양육’은 전 세계적인 공통 관심사이기에 반응은 뜨거웠다. 아이의 발달 단계에 따른 적절한 양육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또한 서로의 양육 방법과 느낀 점을 나누며 참여자들 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多)문화가족의 소통커뮤니티는 이후에도 내 고장을 바로 알 수 있는 수원 화성 나들이,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특수시책을 통하여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소속감과 주민의식을 가지고 융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761
  • 기사등록 2013-03-22 10:0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2.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3.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4.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5.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