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시흥시 월미농악보존회 제21회 경기도 민속예술제 민속상 수상
[시사인경제] 시흥시 월미농악보존회가 <제21회 경기도 민속예술제>에 참가해 민속상을 수상했다.

제21회 경기도 민속예술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김포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으며, 경기도 30개 시·군의 민속전통 공연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월미농악보존회는 시흥시 월미마을에서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풍물놀이인 월미농악을 보존하고, 발전 계승하기 위해 구성·운영돼 왔으며, 그간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9년 국무총리상, 2010년 경기도지사상 등 많은 농악경연대회에서 수상을 해왔다.

또한 전통 민속농악의 발전 계승을 위해 시흥시 내에서 일반인과 청소년 대상 전승교육, 재현 발표공연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이번 민속예술제에는 월미농악보존회가 그동안 전승교육과 재현 발표를 통해 발굴한 농악회원 등 70여 명이 출전해, 꽹과리 가락과 놀음이 현란하고 경쾌하며 상모놀림이 단정한 시흥 월미농악의 진가를 발휘했다.

향후, 월미농악보존회는 예부터 마을에서 농가월령에 맞추어 공동체 의식과 일체감 형성 역할을 해 왔던 것처럼 현대 지역사회에서도 전통을 통한 공동체 형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7592
  • 기사등록 2017-09-28 09:2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획특집②]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인구 증가 속도가 빠른 오산시의 의원 정수 확대 논쟁이 지역 내 뿐 아니라 지방자치 제도 전반의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타 지역과의 비교에서 오산시의 대표성 지표가 불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인구 대비 의원 수’는 한 지역의 지방의회 대표성이 얼마나 촘촘하게 확보되는지를 가...
  2. [기획특집①]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오산시 인구가 약 27만 명을 넘어섰지만, 시의회 의원 정수는 30여 년째 변함없이 7명으로 고착돼 있다. 인구 증가 속도를 감안할 때, 이러한 구조가 시민 대표성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산시의회는 최근 의원 정수 확대 건의안을 경기도에 제출하며 본격적인 논쟁의 문을 열었다.오산시는 1991년 지방자치 시행 당시 인구 약...
  3. [기획특집③]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오산시의 의원 정수 확대 논쟁은 단순히 지역 의회 숫자를 늘리는 문제가 아니다. 제도적 한계와 절차적 제약 속에서 지방자치 제도 전반의 개선 방향까지 포함하는 쟁점으로 비화하고 있다. 핵심은 법과 현실의 괴리, 경기도 승인 절차, 공직선거법 개정 과제다.현재 「공직선거법」상 지방의원 정수는 시·도별 총량제 기반으로 규정..
  4.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족 찾기’ 추진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유해 발굴과 기록물 정리로 사망 사실이 확인된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38명의 유족을 찾는다고 22일 밝혔다.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족 찾기’ 사업 대상자 38명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선감동 공동묘역 발굴 과정에서 DNA가 검출..
  5. 물향기산악회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 성료 물향기산악회는 지난 20일, 오산 강원도민회 회의실에서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물향기산악회 감사 박민호의 연혁보고를 시작으로, 산악회의 17년 역사를 되짚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2008년, 고(故) 이택삼 초대회장의 헌신으로 첫발을 내디딘 물향기산악회는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을 가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