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활동하기 좋은 계절, 식중독 예방으로 건강하게 - 일교차 심한 가을철, 식중독 조심해야
  • 기사등록 2017-09-27 08:55:00
기사수정
    시흥시청
[시사인경제] 시흥시는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은 식중독 예방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계절이라고 전하며, 식중독 예방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야외 나들이가 많아지는 가을에는 고온 상태에서 음식을 보관하거나, 충분히 음식을 익혀먹지 않는 경우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있다.

식재료에 있는 균을 없애기 위해서는 충분한 온도로 적절한 시간 동안 가열하는 조리법이 필요하다. 조리된 음식은 바로 섭취하고 부득이하게 남길 경우 장시간 높은 온도에서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은 대부분 비브리오 패혈증균,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O-157균 , 포도상구균, 보툴리누스 같은 세균성 식중독이다. 세균성 식중독은 집단적으로 발생하기 쉬워 단체급식이나 함께 나눠먹는 나들이 음식을 조리하거나 보관할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 예방 수칙으로는 ‘첫 번째. 손을 잘 씻어야 한다.’ 외출 및 화장실 이용 후 조리실에 들어가기 전에 비누를 사용해 손가락 사이사이까지 흐르는 물로 20초 이상 씻어야 한다. ‘두 번째, 익혀먹기’ 육류나 어패류는 속까지 조리될 수 있도록 충분히 익혀먹어야 한다. 또한 조리된 음식도 상온에 두면 잘 상하기 때문에 꼭 냉장보관 해야 한다. ‘세 번째, 물은 꼭 끓여 먹는 것이 좋다.’ 정수기 물이라도 위생관리가 잘 되지 않은 경우는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끓여먹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7532
  • 기사등록 2017-09-27 08:5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