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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시민과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만든다 - 용인시, 제2도약 위한 2018년 주요업무 보고회 가져
  • 기사등록 2017-09-26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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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도 주요업무 보고회
[시사인경제] 용인시는 2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5급이상 전 간부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100만 대도시의 제2의 도약을 위한 ‘2018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2018년도 시정목표를 ‘100만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 희망용인’으로 정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또 저성장시대 대내외 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정여건이나 지속가능성 등을 우선해 정책을 수립키로 했다.

부문별로는 장기성장에 대비해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비롯해, 환경부문 투자를 강화해 푸름이 지속가능한 안전도시를 만들고, 100년 앞을 내다보며 민간산단을 특화하고 공공일자리를 늘리는 등으로 시민과 기업이 모두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처인성 역사공원 등 주요 문화재와 임도 등을 활용한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대폭 확충하고, 예방접종 등 공공의료서비스 확대와 사회안전망 강화에도 나서기로 했다. ‘배움이 즐거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부문 투자도 대폭 늘려 노후학교를 순차적으로 개·보수하고 학생들의 통학여건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내년이 민선6기 정책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마지막 해이자 10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행정체제 개편이 시작되는 해인 만큼, 민선6기 주요 정책의 완성도 높은 마무리와 100만 대도시 행정체제를 안착시키는 데도 주력키로 했다.

이어 각 부서 및 산하기관들이 올해 주요 성과 및 내년도 업무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모든 사업을 시민을 최우선에 두고 구상하고 추진해야 한다”며 “내년은 용인시가 제2의 전성기를 맞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똘똘 뭉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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