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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화성시가 국토교통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공동 추진하는 ‘컴팩트시티 스터디 코리아(Compact City Study; Korea)’ 에 최근 인구의 급격한 증가 및 지역경쟁력 등을 높게 평가해 연구 대상도시(성장도시)로 선정됐다.
 
컴팩트시티 연구 대상도시(성장도시) 선정 후 지난 2월부터 정책연구를 시작했으며, OECD 학계 및 회원국 공무원으로 구성된 연구진이 사례 조사를 위해 24일 화성시를 방문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채인석 시장은 OECD 연구진과 간담회를 열어 컴팩트시티에 대한 정책방향과 화성시 컴팩트시티 도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한국의 컴팩트시티 연구 주요과제와 이슈’, ‘영국의 컴팩트시티 정책’을 주제로 한 OECD측의 발표가 있었으며, 시에서는 ‘화성시 컴팩시티 정책 추진현황 및 주요 이슈’에 대한 주제를 발표하고 이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는 대중교통 중심의 복합화 된 도시정책을 통해 녹색성장을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컴팩트시티 정책이 화성시로의 적용가능성에 초점을 두었으며, 연구결과에 따라 인구 100만 도시로 성장을 앞둔 화성시가 향후 어떻게 성장해야하는지의 방향이 제시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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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25 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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