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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임성택 기자 =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민간기관과 함께 낙후된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무한돌봄휴먼서비스를 통해 어려운 가정을 발굴하여 도와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무한돌봄휴먼서비스는 어려운 가정을 먼저 찾아 대상자들이 관공서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낙인감을 사전 예방하는 따뜻한 나눔, 소통의 도시를 구현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무한돌봄휴먼서비스를 통해 발굴한 문○○님은 배우자의 가출로 혼자서 아동을 양육하고 할머니에게 사실상 경제적인 의존을 하는 등 경제적으로 궁핍한 생활에 도시가스 및 전기세 등 각종 공과금 등이 연체되어 생활하기 어려움에 놓여 있는 대상자였다. 구는 아동에게는 G-Dream카드를 이용하여 급식지원을 실시하고 월동난방비 지원사업을 통해 체납된 도시가스요금 경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대상자가 강한 근로욕구를 보임에 따라 자활사업을 안내하여 자활할 수 있도록 했다.




박영선 사회복지과장은 "현장에서 대상자를 직접 만나 해결방안을 모색하다 보니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좀 더 많은 주민들이 사회복지제도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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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14 0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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