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용인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 무료로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현재 유료로 운영 중인 수지아르피아 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22곳을 비롯해 시청과 구청·주민센터 등 관공서 부설주차장 및 임시주차장 등을 포함해 총 104곳이다. 이들 주차장엔 차량 9,600대가 들어갈 수 있는 주차구획이 마련돼 있다.
이용 가능한 공영주차장은 용인시청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귀성객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