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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버스커는?” 부천전국버스킹대회 - 오는 29일∼30일 부천마루광장에서 펼쳐지는 거리공연축제
  • 기사등록 2017-09-26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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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부천전국버스킹대회
[시사인경제] 국내 최고의 거리공연팀을 가리는 부천전국버스킹대회가 오는 29일과 30일 부천마루광장에서 개최된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서울신학대학교가 주관하는 부천전국버스킹대회는 역량 있는 거리공연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문화를 만들기 위한 축제의 장이다. 지난해 열린 제1회 부천전국버스킹대회는 고등학생부터 60대까지 다양한 거리공연팀 184팀이 지원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전국버스킹대회는 246팀 695명이 지원하는 등 전국 거리공연팀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45팀이 29일 오후 6시부터 부천마루광장에서 예선경연을 펼친다. 이중 본선에 진출한 12팀이 30일 오후 7시 부천마루광장에서 열정 가득한 축제의 장을 연다.

이번 대회는 기타의 거장이자 서울신대 실용음악과 주임교수인 함춘호 씨가 총괄을 맡아 진행하고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이자 재즈기타리스트인 정수욱 씨가 심사위원장을 맡는다.

특히 올해는 버스킹 장르를 확장해 댄스, 마술 등 보다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초청가수 나윤권의 축하무대도 준비돼 있다.

김용범 문화국장은 “전국버스킹대회를 통해 끼가 넘치고 정열적인 버스커를 발굴하고 젊은 음악도시 부천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축제를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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