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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코스모스축제 20만 인파 북적 ‘가을나들이 폐막’ - 쾌청한 날씨속 도심속 풍성한 볼거리 만끽하며 ‘가을명품잔치 재확인’
  • 기사등록 2017-09-25 1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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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구리코스모스 축제
[시사인경제] 구리시에서 개최된 ‘제17회 구리코스모스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며 수도권을 대표하는 가을잔치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이번축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돼 쾌청한 가을 날씨 덕분에 주최 측 추산 20만명이 행사장을 다년간 것으로 추산했다.

시는 59,000㎡의 코스모스 단지에서 ‘세대공간, 오감만족, 코스모스 추억 만들기’라는 주제에 걸맞게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살거리, 먹거리 등을 선보이며 도심 속 꽃향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캄보디아 국제적 휴양도시인 프레아 시하누크주 대표단과 자매도시인 단양군, 울릉군, 순창군 등 내, 외빈이 참석해 축제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축제 첫날에는 포크송 콘서트를 시작으로 22일에는 아나운서 김홍성의 사회로 개막식이 진행됐고,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구리시립합창단, 문정선, 알레에스프레소, 더원, 바다 등이 출연해 축제장 열기를 달구었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시민건강체험 한마당, 시민건강 걷기대회, 맛자랑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더불어 워터피아 워크볼 체험장과 에어바운스는 어린이들과 함께 세대가 공감하며 단연 인기를 얻었다.

축제 마지막 날 공개방송에는 인기가수 캔, 김정민, 이현우, 김연숙 등 출연해 방문객과 호흡을 연출했으며, 백경현 구리시장의 폐막선언과 함께 선보인 불꽃쇼에서는 시민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와 내년 축제를 기약했다.

백경현 시장은 폐막사에서 “구리코스모스 축제가 지역축제를 넘어 전국단위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러우며, 지금 이 순간을 추억의 한 페이지로 장식하시고 내년에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명품 가을잔치답게 늘 즐거운 변화 속에서 더할 나위없는 시민행복을 선사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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