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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3만3천여 명 참가해 성료 - 지난 23일, 수익금 3억3천만원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인시에 전달
  • 기사등록 2017-09-25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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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시사인경제] 용인시는 지난 23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 시민 3만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중식 시의장, 이우현, 김민기, 표창원 국회의원, 김상진 용인동부경찰서장, 여명구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과 삼성임직원, 시민들이 참석했다.

정찬민 시장은 축사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나눔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에 많은 시민과 삼성임직원들이 참여해 주셔서 고맙다”며 “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건강 메시지를 확산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정찬민 시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몸풀기 체조 등을 한 후 길놀이 풍물패를 선두로 경안천을 따라 6㎞를 걸었다. 걷기 코스 구간에는 혼자 걷는 참가자들을 위한 ‘혼킹’, 썸타는 예비커플을 위한 ‘썸킹’, 가족 참가자들을 위한 ‘패밀리워킹’ 등이 마련됐다. 구간별로 퀴즈나 거짓말 탐지기, 사진찍기 이벤트 등이 열렸다.

또 쓰레기를 모금함에 넣으면 쓰레기의 양만큼 기부금이 적립되는 환경쓰레기통, 심폐소생술 체험, 다문화인식개선 부스, 성인 크기의 곰 인형을 세워 둔 테디베어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인기를 모았다.

이번 행사에는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와 삼성전자가 같은 액수만큼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3억3천만원이 마련돼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인시에 전달됐다.

지난 2013년부터 열린 나눔워킹페스티벌에는 올해까지 5년간 총 15만1,500여명이 참여했으며, 15억1천5백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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