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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남양주시 청소년 국제 가을 캠프 개최 - 국제자매도시 청소년 남양주에서 하나되다
  • 기사등록 2017-09-22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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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남양주시 청소년 국제 가을 캠프
[시사인경제] 남양주시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아시아 5개국(한국, 몽골,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자매도시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등 120명이 함께하는 ‘2017년 남양주시 청소년 국제 가을캠프‘를 개최했다.

해마다 ‘국제 자매도시 청소년 상호 초청·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는 국제캠프는 지난 해 100여 명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했으며, 다양한 콘텐츠의 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 기간 중 한복 입어보기, 김치 담그기, 궁궐 탐방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으며, 시청과 시의회, 학교 등을 방문해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또한 외국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은 한국 가정에서의 홈스테이는 진정한 한국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청소년을 위한 정책과 인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5개국 청소년 토론회에서는 입시위주에 편향된 교육보다는 청소년들이 의욕을 갖고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희망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참가한 우리시 청소년들은 짧은 기간이지만 외국 청소년들과 활발하게 소통해 우리시의 자랑 거리와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데 일조했다.

남양주시의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던 각국 청소년대표단 인솔자들은 “홈스테이와 학교 방문, 문화탐방, 2018 평창올림픽 현장 방문, 슬로라이프 대회 개막식 참가 등 국제캠프가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돼 참여 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

7박 8일간의 과정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밝은 웃음과 우정을 나누었던 각국 청소년들은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남양주시 청소년들은 몽골(8월), 중국(9월)을 이미 방문했으며, 12월에는 베트남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국제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는 것은 물론, 캠프가 글로벌 리더로서의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해 청소년들이 국제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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