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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시사인경제] 안성시는 오는 26일부터 관내 52개 민간위탁 의료기관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75세 이상(1942. 12. 31 이전 출생)어르신은 26일부터, 만65세 이상(1952. 12. 31 이전출생) 어르신의 경우 10월 1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이는 초기에 쏠림현상을 해소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기 위해 연령대별 접종시작 날짜를 구분한 것이다. 따라서 만 65세∼74세 어르신은 10월 12일 이전에는 무료접종을 받을 수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

독감 예방접종은 안성시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분증 지참) 민간위탁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민간위탁 의료기관은 안성시보건소 홈페이지, 안성시청 홈페이지 또는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65세 미만의 장애1∼3등급자,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은 (해당 증명서 지참) 10월 18일부터 보건소, 보건지소 및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예방접종을 실시 할 계획이다.

독감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을 예방하는데 50∼60%,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을 예방하는데 80%의 효과가 있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독감 예방접종은 건강상태가 좋은 날에, 평소 다니는 병의원에서 받는 것이 안전하며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고 접종 후 2∼3일간은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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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21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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