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임성택 기자 =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윤건모)는 경수대로 등 14개 주요도로변에 식재되어 있는 차폐수가 숨을 쉴 수 있도록 수벽아래 4,300㎡의 면적에 쌓여있는 낙엽·쓰레기·토사를 걷어내는 작업에 착수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작업을 통해 오랫동안 담배꽁초, 쓰레기 등이 적치되어 지저분해 보이던 거리가 쾌적하게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훼손된 수벽에 수목을 메우고 거름을 주는 작업과 가로수를 조이고 있던 보호판 정비를 통해 가로수의 생육환경을 개선하여 시민들에게 한결 푸른 가로경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팔달구는 “향후 가로수 생육환경개선사업을 확대 시행, 사철 푸른 녹색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