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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의 토대는 '진정한 협치' -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 '제1회 지속가능도시 포럼' 개최
  • 기사등록 2017-09-21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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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청
[시사인경제] 도시재생사업은 ‘진정한 협치’를 바탕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이 21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연 ‘제1회 지속가능도시 포럼’에서 안상욱 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도시재생사업은 특정 주체의 일방적 지시로 이뤄져서는 안 된다”면서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주체가 능동적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시 도시재생정책과 시민참여’를 주제로 강연한 안 이사장은 “도시관리계획과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도시재생전략계획 등으로 이뤄진 ‘지자체 도시재생종합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며 “도시 계획·정비·재생 부서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 이사장은 이어 “10∼20년 후 수원시의 모습을 그리는 도시재생종합계획을 세우고, 공간 구조에 맞춰 도시재생 개별사업을 계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수원시와 수원시정연구원, 지속가능도시재단이 중심이 돼 ‘수원시 도시재생종합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속가능 도시를 위한 수원시 도시재생의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안상욱 이사장과 피터 비숍(Peter Bishop) 영국 런던대 도시설계학과 교수의 강연,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후기산업사회의 디자인 리더십’(Design Leadership in the Post Industrial City)을 주제로 강연한 피터 비숍 교수는 “역사를 보면 도시는 강력한 개인들에 의해 형성됐다”면서 “사회가 세분화되고 정치제도가 약화된 시대에 도시가 직면해 있는 복잡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속가능도시포럼’은 유엔해비타트III(제3차 인간정주회의)의 새로운 도시의제에 부합하는 지방정부의 시민참여형 도시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다.

유엔해비타트III가 제시한 새로운 도시의제의 주요 주제는 ▲포용적인 도시 ▲회복력 있는 도시 ▲안전한 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 ▲참여적인 도시 ▲고밀도 도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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