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 ‘한성민’ 작가의 방 열려 - ‘페이퍼컷팅으로 만나는 그림책’ 전시로의 초대
  • 기사등록 2017-09-21 08:52:00
기사수정
    한성민 작가의 방
[시사인경제] 페이퍼컷팅으로 그림책 작업을 하는 작가가 있다. 가위로 종이를 오리고 특별한 칼로 종이를 잘라내며 그림책 작업을 하는 주인공은 바로 ‘행복한 초록섬’, ‘빨간지구 만들기, 초록지구 만들기’ 등으로 유명한 한성민 작가다.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오는 26일부터 한성민 작가의 특별한 전시가 마련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주엽어린이도서관의 ‘그림책 작가의 방’은 올해도 최덕규, 박정섭, 서현, 정호선 작가 등 각기 다른 주제의 기획 전시를 통해 그림책을 새롭게 보는 방법과 그림책 속 무한한 예술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는 ‘페이퍼컷팅으로 만나는 그림책’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한성민 작가의 그림책 속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페이퍼컷팅 그림책이라는 특별한 분야의 원화를 볼 수 있다.

한편 한성민 작가는 지구 환경 문제에 관심이 아주 많아 페이퍼컷팅을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것도 환경을 생각한 마음이라고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환경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작업한 그림책 △빨간지구 만들기 초록지구 만들기, △행복한 초록섬, △안녕! 만나서 반가워와 모든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생각하며 만든 △안전 먼저의 페이퍼컷팅 원화를 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전시로 진행되며 작가의 4권의 그림책, 원화, 스케치, 소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마련돼 있다. 전시 시작일인 26일 오후 4시 한성민 작가가 직접 도슨트가 돼 전시와 작품에 대해 소개하는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두 번의 작가와의 만남 및 체험이 예정돼있다.

10월 21일 오후 2시에는 한성민 작가와 작가의 여러 그림책을 이야기 한 후 페이퍼컷팅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11월 4일 오후 2시에는 ‘빨간지구 만들기, 초록지구만들기’를 중심으로 한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빨간지구만들기, 초록지구만들기’와 관련된 이야기 및 종이 오리기 체험이 진행된다. 가위와 종이로 다양한 모습을 만들어 내는 방법을 보고 따라하고 즐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관람은 도서관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엽어린이도서관 1.5층 꼼지락꼼지락 그림책갤러리에서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가능하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7267
  • 기사등록 2017-09-21 08:5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