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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추석 앞두고 상거래용 계량기 집중 점검 - 20∼25일 농수산물시장·전통시장 10곳 대상
  • 기사등록 2017-09-20 0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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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량기 점검
[시사인경제] 수원시가 20∼25일 농수산물시장·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상거래용 법정계량기를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한다.

추석을 앞두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점검으로, 대상은 수원 농수산물시장과 전통시장 10곳(지동·영동·수원역전·권선종합·못골종합·구매탄·미나리광·조원·거북·매산시장)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계량기 형식승인·검정 여부 ▶정기검사 수검 여부 ▶영점 위치 확인 ▶계량기 조작을 방지하는 봉인 훼손·조작 여부 ▶사용 오차 검사 등이다.

점검 결과 계량기를 고의로 조작한 사실이 확인되거나 의심되는 경우 관계기관에 고발 조치하고, 고의가 확인되지 않은 일반 불합격 사항은 계량기에 ‘사용중지’ 표시증을 부착해 추후 별도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과 함께 근, 되, 말 등 비법정 단위 대신 그램(g), 킬로그램(㎏), 리터(l) 등 법정 단위 사용을 권장하고, 내년에 시행할 계량기 정기검사에 대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2년마다(짝수해) 시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의 목적은 더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믿고 찾도록 하는 것”이라며 “상인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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