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시사인경제] 안성시청 정책기획담당관실 직원들은 바쁜 와중에도 지난 14일 퇴근이후 시간을 활용해 복지정책과에서 추천을 받은 옥산동 거주하시는 취약계층 세대인 송모씨 댁을 방문해 집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책기획담당관실 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하셔서 평소에 잘 정리하시지 못했던 외부 청소 및 폐가전 등을 정리해 드렸으며, 무려 정리한 쓰레기의 양이 1.7톤에 다다랐다.

대상자 가구 어르신은 “혼자서는 정리할 수 없었던 쓰레기들을 여러 직원들이 와서 해결해 주니 너무나 고맙고 정말 실질적으로 필요했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박종도 정책기획담당관은 “많은 시간과 인원은 아니었지만, 우리의 작은 도움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우리의 작은 시작이 자원봉사 문화 정착에 이바지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