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양평군은 지난 15일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 보육주간 사생대회와 연계해 금연 & 구강 캠페인 및 홍보관을 운영해 1500여 명의 어린이들과 교사,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에 따르면 영유아들이 자연환경에서 마음껏 그림을 표현해보고 오감발달 및 창의력을 증진시키며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 함께 하는 다양한 놀이를 통해 사고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긍정적 관심을 가져달라는 취지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했다.
보건소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어린들에게 “금연하면 건강해요, 절주하면 행복해요” 문구가 새겨진 노란 풍선머리띠를 나눠주고 금연 및 구강 에어포토존을 설치·사진촬영을 하는 등 금연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시켰으며 폐모형, 칫솔모형 및 인형, 금연 피켓 등을 전시 및 체험하게 하고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금연, 절주, 구강, 신체, 영양 등 사업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흡연은 자신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므로 어린이들이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적극적으로 금연사업을 추진하겠으며, 어른들이 어린이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자 하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어린이는 물론, 온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는 금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