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주박물관 여마관 건물, 2017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 및 경기도 건축문화상 대상 수상
  • 기사등록 2017-09-18 14:59:00
기사수정
    여주박물관 여마관 건물
[시사인경제] 여주시 여주박물관 여마관 건물이 2017 한국건축가협회상 수상 및 올해의 건축 베스트 7 선정에 이어,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과 경기도 건축문화상 대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국토교통부·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제26회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공공건축물 사회공공부문 2위인 본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한 '제22회 경기도 건축문화상'에서는 사용승인 부문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

여주박물관 여마관은 여주 지명 역사의 근원인 마암의 의미를 잘 담았으며, 남한강과 초록 숲 · 잔디와 함께 풍경 속 조형물로서의 건축물이다. 또한 수공간이 남한강 수면과 이어지는 듯한 설계로, 강이 마치 바로 앞에 있는 착시 효과를 주고 있으며, 검정 유리에 하늘과 강물이 반사돼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인다.

또한 시민들은 수채와 같은 여강과 마암의 풍경을 벗삼아 박물관 카페테리아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다양한 기획전시와 각종 교육 · 체험에 참여하는 등 2016년 7월 개관 이후 14만명이 찾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시설이 된 것도 심사위원들에게 높게 평가됐다.

본 건물은 한울건축사사무소 이성관 대표와 송성욱 교수가 설계 했으며, ㈜연우가 시공했다. 한울 이성관 대표는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 등 많은 건축상을 받았으며, 송성욱 교수는 미국 미시간 건축대학원을 졸업하고 한울건축사사무소를 거쳐 현재는 국립 순천대 건축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7124
  • 기사등록 2017-09-18 14:5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