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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지자체와 공동으로 일자리 1천8백여 개 창출 - 36개 지방투자기업에 보조금 623억원 지원, 1조 1천여억 원의 지방투자 유도
  • 기사등록 2017-09-18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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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시사인경제] 산업부통상자원부는 2017년도 3분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12개 지자체 소재 36개 기업에 총 623억원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투자유형별로는 지방 신증설 투자가 73%로 다수를 차지한다.

3분기 보조금 신청은 지난 분기에 비해 증가했는데 이는 수출 증가, 소비 회복 등 국내경기의 견실한 개선에 따라 기업투자가 증가한 추세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강원의 경우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17.11)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강화되면서 기업 이전 및 신설 수요가 반영됐고, 충북은 반도체 호황 등으로 인한 1·2차 협력업체 투자 수요 증가 등의 요인이 반영됐다.

한편, 식품 관련 조합 등 사회적 경제공동체의 신청도 늘어나고 있어, 깨끗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원을 통해 향후 4년간 총 1조 1천여 억 원의 지방투자와 1천 8백여 명 규모의 일자리가 추가로 만들어진다.

충북은 6개 기업 6천7백여 억 원 규모의 신증설 투자와 7백여 명의 일자리가, 강원은 1개 기업의 지방이전을 포함해 총 5개 기업 1천 3백여 억 원의 투자와 2백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은 ▲ 수도권기업의 지방이전 ▲지방기업의 신증설투자 ▲국내 복귀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백업라인 구축 ▲조선기자재업체 업종전환을 위해 투자할 경우 국비와 지방비에서 설비는 최대 24%, 입지는 최대 40%까지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난 2004년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총 1,029개 기업에 1조 182억 원의 보조금(국비기준)이 지원돼 총 17조 7천여억 원의 지방투자와 5만2천여 명의 신규 지역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1억원 지원 당 기업으로부터 17억 여원의 지방투자를 이끌어내고 5명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 것이다.

산업부 원동진 산업정책관은 “이번 지방투자로 인해 1천 8백명이 넘는 신규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하며, 산업부는 “앞으로 고용효과에 따라 투자인센티브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재설계하는 등 지역 일자리 만드는 기업을 최우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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