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김포시보건소에서는 2017년 만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독감)예방접종을 오는 26일부터 민간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탁의료기관 확인은 보건소 홈페이지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종시기는 사업초기에 접종자가 집중돼,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별로 구분해 실시한다. 만75세 이상(1942년 이전 출생) 어르신은 오는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만65세 이상(1952년 이전 출생)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접종을 시작해 11월 15일까지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접종대상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지참해 민간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만60개월∼만65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은 10월 16일부터 백신 소진시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점심시간 오후 12시 ∼ 1시 제외) 신분증을 지참하고 김포시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 또는 읍·면 지역 보건지소로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민유경 보건사업과장은 “민간 병·의원 위탁으로 어르신들이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해 예방접종을 하기 편리해졌고, 오래 기다리는 대기시간이 줄어들어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